빛바랜 단풍이 쓸쓸한 '도심의 숲'
아직 빛바랜 단풍이 남아있는 12월의 도심 숲이다.
도시는 열섬화된 기온으로 비교적 포근함을 유지하고 있어 늦게까지 나무잎을 볼 수 있다.
12월은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과 사스락대는 낙엽소리를 느끼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한동안 영하의 한파가 머물고 간 탓인지 12월에 접어 든 요즘이 오히려 늦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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