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붓꽃

산내들.. 2008. 5. 19. 17:42

'각시붓꽃' 


꽃은 4~5월에 피고 화경(花莖) 선단에 지름 3.5-4cm로서 자주색이며
통부는 길이 4-6cm이고 화경은 높이 5-15cm로서 4-5개의 포가 있으나 가장 위의 포에서 1개의 꽃이 핀다.
포는 녹색이며 길이 4~6cm로서 선형이고 예첨두이며 소화경은 길이 8mm로서 자방보다 길다.
외화피는 좁은 도란형이고, 중앙부에 두드러진 돌기가 없으며 밑부분이 뾰족하고 내화피는 곧추서며 약간 짧다.
꽃밥은 황색이고, 길이 4mm로서 수술대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끝이 2개로 깊게 갈라진다.

 

 

 

'금붓꽃' 


전세계 중 우리나라에만 자라고 있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순이 나오며 새순이 나온 자리에는 수염뿌리가 생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오고 줄기 밑은 오래되어 말라 붙은 잎으로 둘러 싸인다.
위에 달리는 잎은 위로 곧추서며 길이는 15~20㎝, 너비는 3~8㎜ 정도이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이 2㎝이며 줄기 끝에 1송이만 달린다.
우리나라 중부지방 특히 경기도의 산과 들의 해가 잘 비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많이 자란다.
이와 비슷한 식물인 노란붓꽃(I. koreana)은 꽃이 줄기 끝에 2송이씩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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