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앵초꽃

산내들.. 2008. 5. 19. 17:12

'앵초'

 

산속의 습지나 냇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와 줄기가 짧고 옆으로 비스듬히 서며 잔뿌리가 내린다.
전체에 부드럽고 긴 하얀털이 나있으며,
꽃자루는 곧게 서고 높이가 20센티미터 안팎이다.
잎은 근생하여 모여 났고, 잎자루가 길며 타원형 혹은 알 모양으로 잎 밑이 심장형이다.

 

 


꽃은 붉은 자주색으로 5월쯤 피며 털이 나 있는 꽃자루 끝에 7~20송이의 꽃이 달린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인데, 꽃부리통 속에 숨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꽃이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그늘진 습지에서 외롭게 피어있는 앵초는 가련한 아름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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