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바람난 여인 '얼레지꽃'

산내들.. 2012. 5. 1. 13:43

'얼레지꽃'


쌍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만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것도 있다.
비늘줄기는 바소꼴로 땅속 깊이 들어 있고 위에서 2개의 잎이 나와서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지만 밑부분에 W형의 무늬가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꽃밥은 진한 자색에 선형이며 씨방은 삼각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로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