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잔개자리

산내들.. 2012. 4. 30. 13:39

'잔개자리'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두해살이풀로 천람목숙·천람이라고도 한다.
유럽 원산으로 길가 풀숲이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높이 20∼40cm로서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 비스듬히 서며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며 잎자루가 있다.
작은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거나 원형이며 끝은 수평하고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꽃줄기에 달린다.
꼬투리는 신장 모양으로 반 바퀴 정도 말리는데 겉에 가시가 없고 검게 성숙하며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한때 녹비 또는 목초로서 재배하던 것이 번져나간 것이 있다.
한국의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개자리와 비슷하지만 꼬투리가 작기 때문에 잔개자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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