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상록 양치류 석위

산내들.. 2012. 4. 28. 20:38

'석위'


고란초과의 상록 양치식물로 뿌리줄기는 땅속에 있으며 길고 다갈색 인편들로 덮여 있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0~27㎝ , 너비 2~6㎝이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 뒷면에는 갈색의 별처럼 생긴 털들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6~26㎝ 정도이고  포자낭은 잎 뒤에 골고루 퍼져 있으며 포막은 없다.

 


잎 또는 식물 전체를 그늘에 말린 것을 석위라 하여

한방에서 임질 또는 기관지염의 치료나 이뇨제로 쓴다.
남쪽 지방의 그늘진 바위나 오래된 나무 표면에 자라지만

현재는 많은 관엽식물 품종들이 만들어져 널리 심고 있다.
잎에 잔털이 밀생하는 우단일엽,

잎이 단풍잎처럼 갈라져 있는 세뿔석위,
석위와 비슷하지만 잎이 작은 애기석위 들도 석위처럼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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