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꽃 얼레지' 3~4월 꽃줄기가 잎 사이에서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봄이면 깊은 산속에 무리지어 피어나는 자줏빛 얼레지꽃은
길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드물게 모습을 보이는 흰꽃 얼레지는 그 희귀성 때문에 인기가 높다.
흰꽃 얼레지는 쌍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얼레지의 변이종이다.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이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잎은 달걀 녹색 바탕에 진녹색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몸은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바소꼴에 6개이며 뒤로 말리고 흰색 밑부분에 W형의 무늬가 있다.
꽃밥은 암황색이고 선형이며 씨방은 삼각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로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야생화·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치무릇 '산자고' (0) | 2012.05.02 |
---|---|
산무릇 '나도개감채' (0) | 2012.05.02 |
바람난 여인 '얼레지꽃' (0) | 2012.05.01 |
뾰족한 가시가 호랑이를 찌른다는 '호자나무' (0) | 2012.05.01 |
암 숫꽃이 함께 달리는 '으름덩굴' (0) | 2012.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