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물까치

산내들.. 2011. 7. 18. 09:02

'물까치'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는 흔한 텃새이다.
이마·눈·뺨·이우 등의 두부는 검은색이고 가슴·배는 엷은 회색이다.
꼬리는 쐐기 모양이고 날개와 함께 푸른색을 띤다.
목옆·등·가슴·배 등은 갈색빛이 도는 회색이며,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농어촌의 인가 부근이나 산지, 특히, 침엽수림에서 떼지어 다니는 무리를 흔히 볼 수 있다.

 


비교적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주로 5~6월에 한배에 6~9개의 청록색 바탕에 녹갈색 얼룩점이 산재한 알을 낳는다.
알을 품은 후 17~20일 만에 부화하고 그뒤 18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새끼는 작고, 어미새는 주로 곤충의 애벌레나 성충, 청개구리와 거미류를 새끼에게 먹인다.
어미새의 먹이는 대개 식물성이지만 동물성도 먹는다.
중국·일본·한국 등지에 분포하며, 한국에는 특산인 아종 키아노피카 키아누스 코레엔시스가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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