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루마니아 브라쇼브, 루피아 요새와 검은 교회 (Fort Rupia and Black Church, Brashov Romania)

산내들.. 2022. 8. 3. 13:48

루마니아 브라쇼브, 루피아 요새와 검은 교회

 

 

 


* 브라소브 
브라쇼브는 루마니아의 중앙부에 위치한 도시로, 브라쇼브 주의 행정 중심지이다. 
1951년부터 1961년까지는 이오시프 스탈린의 이름을 따 오라슐스탈린으로 불렸다. 
카르파티아 산맥에 둘러싸여 있고, 수도 부쿠레슈티와는 166km 떨어져 있다.  

 

 

 

 

 

 

 

 



* 루피아 요새 
루마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세의 요새 중 하나는 루피아 요새이다. 
루피아 요새는 cohalm언덕의 꼭대기, 브라쇼브 카운티와 무 레스 카운티 경계에 있다. 
오랜 시간동안 전략적 위치에서 주변 언덕과 계곡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요새와 피난처의 역할을 했다. 
1432년과 1437년에 터키에게 약탈당했고, 1643년에는 화재로 폐허가 되어 버려졌다. 
하지만 2002년 정부는 루피아 요새를 관광지로 바꾸어 관광객을 모으려고 성채를 개조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루마니에에서 매력적인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V2WEl8gnS8 

 

 

 



* 검은 교회 (The Black Church)
독일 고딕 양식으로 1385년부터 100년에 걸쳐 지어진 지역의 대표적 상징적 건물이다.  
1477년 지어질 당시는 로마 가톨릭교회였지만,   
16세기 종교개혁가 요한네스 혼테르에 의해 루터파 개신교 교회가 되었다 한다. 
이 교회가 흑색교회로 불리게 된 건 1689년 합스부르크 왕가의 군대가 쳐들어 오면서  
큰 화재가 발생했는데, 그때 불탄 자국이 검게 남았다고 한다.  
화재사건 이후에 다시 재건하는데 또 백 년이 걸렸고  
내부도 바로크 풍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시계탑이 새롭게 만들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