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성 길 '은행나무 숲'
오늘은 절기상 겨울의 문턱, 입동이다.
이제 저 지대인 도심에도 단풍절정기를 보이고 있다.
이 번주가 지나면 쌀쌀해진 날씨에 낙엽진 거리의 모습도 낮설지 않을 것이다.
위례성길을 따라 늘어선 샛노란 은행나무 터널이
저무는 가을날의 정취를 물씬 풍겨내고 있다.
올림픽 공원내의 조각품들과 미술관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누려보며
이 가을이 가기전에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연인끼리 한번쯤 걸어도 좋을 길이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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