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지는 강가'
12월의 첫째 주말이다.
쌀쌀한 강가에는 오늘도 어김없이 저녁노을이 곱게 물들고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물 위에 떠있는 윈드써핑의 모습이 한가롭다.
절기는 입동과 소설를 지나며 많은 눈이 내린다는 대설을 맞이했지만
노을빛 쓸쓸한 강가에는 마른 갈대잎 스치는 소리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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