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밭의 그림
바닷속을 잠시 볼 수 있는 썰물때의 모래해변
빛 바랜 조개껍질과 가끔은 아름다운 그림도 만나게 된다.
썰물이 남긴 그림인데 대부분 해초류나 앙상한 나무들이다.
매일같이 하루에 두번씩,
밀물에 의해 곧 지워질 새로운 흔적을 남겨놓고
오늘도 해변 저만큼에서 찰싹거리며 서성이고 있는 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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