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개별꽃'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들별꽃이라고도 한다.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1개의 흰색 꽃이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근 달걀 모양이고 6∼7월에 익으며 3갈래로 갈라진다. 종자에는 작은 돌기가 빽빽이 나고 어린 줄기와 잎을 식용하며 한방에서 위장약으로 ..

'병꽃나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주로 산지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고 줄기는 연한 잿빛에 얼룩 무늬가 있으며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거의 없다.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는..

'회리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육질이고 옆으로 자라며 끝에서 1개의 꽃줄기가 자라서 1개의 꽃이 달린다. 총포는 잎 모양으로 3개가 돌려나고 포는 3개로 갈라진 다음 양쪽 갈래조각은 다시 2개씩 갈라지기도 하며 깊이 패어..

'희양산 봄꽃' 희양산 자락의 연풍 은티마을과 가은 원북리 성골에는 5월의 신록이 싱그럽다. [들꽃 : 개별꽃, 참꽃마리, 금괭이눈, 회리바람꽃, 병꽃, 철쭉]

'백운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봉암사내에 위치하여 일명 옥석대라고 한다. 울창한 숲, 맑고 수려한 계곡은 금강산 만폭동에 버금가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화강암 바위면에 양각된 마애보살좌상은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문경팔경에 속하지만 아쉽게도 봉암사 경내..

'문경 봉암사'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의 이 사찰은 신라시대 구산선문 중의 하나이기도 하며 경내에는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과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비, 봉암사 정진대사 원오탑, 봉암사 정진대사 원오탑비, 봉암사 삼층석탑 등 보물로 지정된 5개의 문화재를 비롯해 함허당득통지탑, 환..

'홍문정(성골)의 봄' 희양산 동,남쪽에 자리잡은 아담한 마을이다. 원북1, 2리로 이루며 희양산 아래에 위치한 이 마을은 주위의 토양이 모두 모래로 되었다고 하여 모래실 또는 사곡이라 하였고 마을은 신라후기때 구산선문의 하나인 봉암사(봉암사)의 창건년대와 같이 보아야 한다. 당시 ..

'희양산 봉암사'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99m이다.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있다. 산세가 험해 한말에는 의..

'야생 식용버섯' 들판에 벼가 익어가는 추석 무렵이지만 아직 송이버섯은 나오지 않았고 추석을 맞은 소백산맥 백두대간 주변에는 야생식용버섯이 한창 자라고 있다. [싸리버섯, 갓버섯, 능이, 개금(개암)버섯, 흰굴뚝(굽더더기)버섯, 노루궁뎅이, 민자주방망이(가지)버섯, 외대덧(밀)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