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넘는 박달재 울고 넘는 '박달재' 근래에는 충주에서 박달재터널을 이용해 쉽게 제천을 오고 갈 수 있다. 예전에는 꼭 박달재를 넘어야만 제천이나 영월, 단양을 갈 수 있었는데 초가을 지는해가 눈부신 날, 오랜만에 옛 생각이 나서 굽이굽이 박달재에 올랐다. 도토리 묵을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던 이 .. 테마·나들이 201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