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6

창덕궁 설경 (Snow View of Changdeokgung Palace)

창덕궁 설경 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진 창덕궁은 이웃한 창경궁과 서로 다른 별개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하나의 궁역을 이루고 있어 조선 시대에는 이 두 궁궐을 형제궁궐이라 하여 ‘동궐’이라 불렀다.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되고 광해군 때에 다시 짓는 과정에서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 역할을 하였다. 또한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들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으로 왕의 권위를 상징한다면 창덕궁은 응봉자락의 지형에 따라 건물을 배치하여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하고 있다. 199..

테마·나들이 2022.12.30

창덕궁 후원 설경 (Snow View of Changdeokgung Palace back Garden)

창덕궁 후원 설경 창덕궁 후원은 북한산과 응봉에서 뻗어내려 수림이 울창한 구릉지대에 점점이 시설물을 설치하여 만든 정원으로 넓이는 약 9만여 평에 이른다. 원래는 창경궁의 후원과 서로 연결되어 있었지만 조선 말 일제가 쌓은 담장으로 분리되었다. 이곳은 조선시대 궁궐의 후원 가운데 가장 넓고 경치가 아름다워 왕실가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러 왕에 의해 100여 개 이상의 누각과 정자가 들어서기도 했으나 지금은 누각 18채와 정자 22채만 남아 있을 뿐이다. 이곳은 특별 관람지역으로 사전 예약(당일도 가능)하여 단체로 둘러 볼 수 있으며 우대나 할인 요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 부용지 부용정(보물 제1763호) 휴식과 학문적 용도로 쓰인 아름다운 건물들이다. 아침 영하의 기온으로 얼어붙은 부용지 살얼음이 한낮..

테마·나들이 2022.12.26

창덕궁, 창경궁의 봄

고궁의 봄 파란하늘에 구름 몇점 한가로이 떠있는 고즈넉한 고궁 뜰에 봄꽃이 활짝 폈다. 올해는 목련과 홍매화, 벚꽃, 진달래, 개나리 등, 경쟁이라도 하듯이 동시에 만개했다.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봄을 맞아 고운 한복차림에 고궁 나들이 나선 모습이 꽃처럼 곱다. 봄을 맞은 창덕궁과 창경궁에서는 이름난 '홍매화'를 비롯해 각종 매화류와 앵두, 미선나무, 개나리, 진달래꽃 등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고궁의 멋을 더해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TXw7xtMNSCQ

테마·나들이 2022.04.04

창덕궁 후원

창덕궁 후원의 봄 어느 날 갑자기 꽃망울을 터뜨리며 경쟁하듯 앞 다투어 피어나는 봄꽃이다.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꽃, 앵두, 복숭아꽃 모두가 피는 시기가 비슷하여 궁궐은 온통 알록달록한 색으로 곱게 물든다. 창덕궁 후원은 창덕궁 북쪽에 창경궁과 붙어 있는 한국 최대의 궁중 정원이며, 궁원, 금원, 북원, 후원으로도 불린다. 원에는 왕실 도서관이었던 규장각과 더불어, 영화당, 주합루, 서향각, 영춘루, 소요정, 태극정, 연경당 등, 많은 전각, 누각과 정자, 연못들이 시대에 따른 특색을 보여 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fPUQZl8PTW4

테마·나들이 202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