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최고의 비경을 간직한 암릉 숨은벽 북한산 숨은벽 옛부터 북한산의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봉을 일컫어 삼각산이라고 불렀다.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거대한 가교처럼 뻗은 바위능선이 있는데 근래들어 숨어 있는 암벽이라 하여 숨은벽이라고 부른다. ▼ 밤골 들머리 국사당(굿당)이 있는 밤골은 계곡길과 능선길로 나뉜다.. 뫼 오름 2015.06.26
청평 '삼회리의 봄' '삼회리의 봄' 아직 3월의 길목을 서성이며 아쉬운 듯 추위가 머물고 있지만 꽃망울을 터뜨린 키 작은 야생화가 호젓한 숲속을 곱게 물들이며 이제 북한강을 거느린 높은 산 깊은 계곡에도 봄이 무르익고 있다. 얼음이 녹아 흐르는 계곡물소리, 한가로운 숲에는 따뜻한 봄볕이 스민다. 북.. 테마·나들이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