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의 박주가리 '박주가리' 쌍떡잎식물 용담목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땅속줄기가 길게 벋어가고 여기서 자란 덩굴이 길이 3m 정도로 자라며, 자르면 흰젖 같은 유액(乳液)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긴 심장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끝은 뾰족.. 야생화·식물 2008.08.29
박주가리 열매 '한강변의 박주가리' 12월의 한강은 쓸쓸하다. 앙상한 갈색숲과 검푸른 강물 모두가 차가운 겨울 바람에 아파 보인다. 하지만~ 바스락대는 숲에도 은빛 출렁이는 강물에도 자연의 아름다움이 곳곳에 스며있다. 한무리의 물새들이 빤짝이는 물결을 쫓는 강가엔. 말라터진 박주가리의 새하얀 홀씨가 흩날리고 있다. 야생화·식물 200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