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 모양의 '타래난초' '타래난초' 7월은 장맛비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무덤가는 비교적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으로 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타래난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잔디밭이나 논둑에서 자란다. 높이 10∼40cm, 뿌리는 짧고 약간 굵으며 줄기는 곧.. 야생화·식물 2015.07.17
할머니의 넋 '할미꽃' '할미꽃' 봄이오면 양지바른 따뜻한 무덤가가 그립다. 잘 정돈 된 푹신한 잔디밭은 동네 아아들의 놀이터가 되고 밭갈이 하시던 아버지와 새참을 내온 어머니께서 잠시 일손을 멈추고 쉬던 곳이다. 해 마다 이 맘때면 어김없이 자줏빛 꽃을 피우는 할미꽃! 그 모습이 꼬부랑 할머니를 닮.. 야생화·식물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