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 '추암일출'
동해시 북평동 추암리 마을 앞에는 길이 150m의 백사장을 가진 추암해변이있다.
해안절벽과 동굴, 칼바위, 촛대바위 등의 크고 작은 바위섬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조용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추암해변은 확트인 동해바다와 해변의 기암 등 경관이 뛰어나 해금강이라 불려 왔으며
조선 세조때 한명회가 강원도 제찰사로 있으면서 그 경승에 취한 나머지 능파대라 부르기도 했었다.
이곳에는 고려 공민왕 10년에 삼척심씨 시조인 심동로가 관직에서 물러난뒤 지은 정자 "해암정"이 소재해 있다.
촛대바위는 추암에 있는 관광명소로서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 해안에 절묘하게 걸쳐 있다.
바다에 뾰족하게 솟아 있는 특별한 모습이 시선을 끌며
주변의 해돋이는 사철 어느 때나 기막힌 일출을 보여준다.
이곳의 석회암은 풍화층이 파도에 씻겨 노출 되었으며
기둥 모양의 기반암이 해안을 따라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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