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의 일출'
새해 이틀째 되던 날, 고향에서 계사년 새해 일출을 맞는다.
산 봉우리로 떠 오르는 산촌의 일출은 바닷가 보다 30분 정도 늦으며 빛이 강해 눈이 부시다.
하얗게 내린 눈으로 백야의 밤을 보낸 차갑던 산촌이 다시 떠오른 따뜻한 태양빛에 해맑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눈이 많은 겨울이 오면 그해 농사가 풍년이 든다는 옛말이 있듯이 올 한해도 농사천하지대본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새해에도 모든 분들에게 안녕과 행복을 기원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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