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흰뺨검둥오리

산내들.. 2012. 1. 20. 11:18

'흰뺨검둥오리'


조류 기러기목 오리과로 몸길이 61cm 정도이며 몸무게는 0.7~1.1kg이다.
전국 물가에서 흔히 번식하며 겨울에는 북쪽에서 남하한 무리가 집단으로 월동한다.
가슴·배·옆구리(엉덩이)는 암갈색이고 등·허리·위꼬리덮깃은 어두운 갈색이다.
날 때에는 담색의 머리와 목, 어두운 색의 몸, 그리고 흰색의 날개와 등이 특징적이다.
다리는 선명한 오렌지색이고 부리는 검정색이지만 끝은 노란색이다.

암수의 형태와 색깔은 같다.

 

 

 

'휘, 휘, 휘' 날개짓 소리를 내며, '궷, 궷'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논·호수·소택지·간척지·하천·하구·해안·연못 등 물가의 풀밭 등지에서 서식한다.
마른 풀잎과 풀줄기로 엮어서 둥지를 만들고 흰색의 알을 10~12개 낳는다.
암컷이 전담하여 알을 품으며 26일 후 부화한다.
아무르 지역, 사할린 남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동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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