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직박구리

산내들.. 2012. 1. 26. 10:07

'직박구리'

 

 


참새목 직박구리과의 조류로 몸길이 약 27.5cm이다.
몸 전체가 잿빛을 띤 어두운 갈색이다.
머리는 파란빛이 도는 회색이고 귀 근처의 밤색 얼룩무늬가 두드러진다.
울음소리가 음악적이고 특히 한국에서는 겨울에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새이다.

 

 

 

 

 

 

한반도의 중부 이남 지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겨울에는 보통 평지로 내려와 마을 부근 나무에서 3∼6마리씩 무리를 짓는다.
주로 나무 위에서 살고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다.
잡목림에 나무껍질과 뿌리를 가지고 둥지를 튼 뒤 5∼6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겨울에는 주로 식물의 열매를 먹고 여름에는 동물성인 곤충을 잡아먹는다.
적이며 소란스런 단조로운 색깔을 보이는 조류로 과수원에 해를 입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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