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화악산의 '금강초롱꽃'

산내들.. 2011. 9. 6. 11:48

'금강초롱꽃'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은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30∼90cm이며 뿌리는 굵고 갈라진다.
잎은 줄기 중간에서 4∼6개가 어긋나고 윗부분의 것은 마디사이가 좁아서 뭉쳐난 것같이 보인다.
잎자루가 길고 긴 달걀모양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밑은 뭉툭하거나 둥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윤기가 돈다.

 

 

자주색 꽃은 8∼9월에 종 모양으로 핀다.
줄기 위에 1∼2개가 붙거나 또는 짧은 가지 끝에 붙으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화관은 얕게 갈라지고 길이 4cm 정도, 너비 2cm 정도이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의 밑부분이 넓으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꽃밥은 길이 8~9mm이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져서 말리며 화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열매는 삭과이며 9∼10월에 익으며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식물이다.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강원도·함경남도 등지에 분포한다.
백색꽃이 피는 것을 흰금강초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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