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물옥잠

산내들.. 2011. 9. 6. 11:27

'물옥잠'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물옥잠과의 한해살이풀로 논과 늪의 물 속에서 자라며 키는 30㎝ 가량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밑이 움푹 패였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나란히맥을 지니고 있다.
잎자루는 줄기 위로 갈수록 짧아지며 줄기를 감싼다.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의 꽃이 9월에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은 6장의 꽃덮이조각, 6개의 수술, 1개의 암술로 이루어졌으며 수술에는 갈고리 같은 돌기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익는데 동그스름한 원추 모양을 하고 있다.
잎의 생김새가 뜰에 심는 옥잠화 와 비슷하나 물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옥잠'이라고 한다.
물옥잠과 비슷한 식물인 물닭개비는 잎이 뿌리에서 마주나며,
9월에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 꽃이 잎이 달린 가지의 한쪽에 총상꽃차례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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