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할미꽃

산내들.. 2009. 4. 2. 10:00

'할미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노고초, 백두옹 이라고도 하며 산과 들판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곧게 들어간 굵은 뿌리 머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5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3∼4cm이며 3개로 깊게 갈라지고
꼭대기의 갈래조각은 나비 6∼8mm로 끝이 둔하다.
전체에 흰 털이 빽빽이 나서 흰빛이 돌지만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다.

 

 

 

 

꽃은 4월에 피고 꽃자루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리며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다.
꽃줄기의 길이는 30∼40cm이며 끝에 한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작은포는 꽃대 밑에 달려서 3∼4개로 갈라지고 꽃자루와 더불어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받침잎은 6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겉에 털이 있으나 안쪽에는 없다.
전설에 의하면 손녀의 집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핀 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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