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한강의 텃새 '왜가리'

산내들.. 2013. 11. 27. 10:40

'왜가리'

 

 

 

황혼이 지고 어둠이 짙어 질 무렵의 왜가리 모습이다.
왜가리는 먹잇감을 발견할 때까지 한 곳에 오래동안 머무는 습관이 있다.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흔한 여름새지만

일부 무리는 중부 이남에서 겨울을 나는 텃새이다.
등은 회색, 배는 흰색이고 가슴과 옆구리에는 회색의 줄무늬가 있다.
머리는 흰색이며 눈에서 뒷머리까지의 검은 줄이 길고 우아한 댕기를 이룬다.
날 때는 목을 굽히며, 다리와 부리는 계절에 따라 황색에서 분홍색까지 여러 가지 색을 띤다.

 

 

 

 

 

 

해안·하천가나 물가의 습지 등 한반도 전역에서 번식한다.
침엽수와 활엽수 등의 교목림에 집단번식하며 중대백로와 혼성번식한다.
어류, 개구리, 뱀, 들쥐, 작은 새, 새우, 곤충류 등 다양한 동물성 먹이를 먹는다.
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 아종은 동남아시아로 남하하여 겨울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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