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한강변의 '왕파리매'

산내들.. 2014. 6. 18. 23:24

'왕파리매'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6월이지만 한강변은 시원한 바람이 분다. 
아이들과 엄마의 나들이 공간, 한강 장미원이 더없이 정겹고 싱그럽다.

 

 

 

 

 

 

 

 

 

 

 

 

 

 

 

 

 

 

 

 

 

 

 

 

평온해 보이는 초원에서 은밀하게 곤충들의 생존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왕파리매는 파리목 파리매과의 곤충으로 몸길이는 20~28mm이다.
몸빛깔은 황갈색 또는 적갈색이고 몸은 황갈색 가루로 덮였으며,
옆가장자리 앞쪽에 연한 황색의 짧은 털이 성기게 있다.
얼굴은 더듬이 기부 바로 아래에서 융기했고 연한 황색 털과 수염이 있다.
더듬이는 황색 또는 황적색이며 제3마디는 흑색이고 앞의 2마디를 합친 것보다 짧고
끝의 가시털은 아랫가장자리에 한 줄의 가는 털이 성기게 있다.

 

 

 

 

 

 

 

 

 

 

 

 

가슴등판은 등황색 또는 황색 가루로 덮였고
중앙의 굵은 세로띠와 2쌍의 옆 세로무늬는 암갈색이며 뒷가장자리 부근에 다시 3개의 세로무늬가 있다.
작은방패판은 작고 뒷가장자리에 흑색 또는 황적색의 2개의 가시털이 있다.
날개는 연한 황갈색이고 다리는 흑색이나 종아리마디는 황색이다.
배는 황갈색이고 옆구리에 가시털이 없다. 성충은 7∼8월에 나타난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