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펭귄

산내들.. 2009. 12. 18. 09:40

'펭귄 [penguin]' 


조류 펭귄목 펭귄과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펭귄과의 바다새로서 남반구에 6속 17종이 있다.
곧추 서서 걸으며 헤엄치기에 알맞게 날개가 지느러미 모양이고 앞다리의 날개깃은 변형되어 있다.
깃털은 짧고 온몸을 덮는다.
골격을 구성하는 뼈는 일반 조류와 마찬가지이지만 결합 부위가 편평하고 어깨뼈가 발달했다.
가슴뼈에는 낮은 용골돌기가 있는데, 이는 날개가 물속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변화하면서
가슴 및 목 근육의 구성이 달라진 것과도 관계가 있는 듯하다.

 

다리 및 허리 부위의 골격과 근육은 큰 변화가 없는데, 정강이뼈와 발가락 사이의 부척골이 몹시 짧다.
헤엄칠 때에는 다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장기의 경우, 장(腸)이 긴 것과 앞쪽 위(胃)에 잔돌이 많이 들어 있거나,
다른 새와 달리 뼈에 공기가 들어 있지 않는 등 잠수에 편리한 구조를 갖추었다.
또 호흡·순환계도 바다에 사는 포유동물과 같이 잠수에 편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류·곤충·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곤줄박이 (곤줄매기)  (0) 2009.12.21
박새  (0) 2009.12.18
북극곰 (백곰)  (0) 2009.12.17
원앙  (0) 2009.12.16
관두루미  (0) 2009.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