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구례포, 학암포해변

구례포, 학암포해변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태안은 갯벌이 많은 서헤안에서 맑은 물과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지니고 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갯바위와 해식애가 잘 발달되어 수려한 경관을 보여주기도 한다.

구례포 해변

학암포와 먼동해변 사이에 이어져 있는 구례포 해변은 인기 TV드라마의 촬영지였던 곳이다.
특히 극중 대형 전투장면을 찍을 당시 겨울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해변에 엄청난 양의 소금을 뿌렸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학암포에 비해 섬이 없고 해변 길이도 그리 길지 않지만 찾는 사람이 적어 한적한 점이 구례포의 매력이다.

참골무꽃

닭의난초

털중나리

왕고들빼기  

타래난초

엉겅퀴

나비나물

학암포 해변

학암포는 방파제가 설치된 작은 포구를 중심으로 두 개의 해변이 좌우로 나뉘어져 있다.
포구 서쪽 해변이 본래의 학암포해수욕장으로 해변의 길이는 2km 정도이며 해변 양쪽 끝에는 기암 괴석이 둘러쳐 있다.
모래사장 바로 앞에는 소분점도라는 섬이 떠있는데 썰물때면 200m의 바닷길이 열려 섬과 해변이 하나가 된다.
특히 겨울철에 석양이 소분점도 왼쪽의 바다로 떨어지는 광경이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의 여운을 남게 한다.

개정향풀

방울비짜루

범꼬리

닭의덩굴

원추리꽃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