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큰고니 아름다운 비상

산내들.. 2012. 2. 24. 10:49

'큰고니'

 

 

 

 

팔당댐 하류나 당정섬 부근에서는 무리지어 도래하고 있는 고니를 볼 수 있다.

우수절기를 맞아 따뜻한 봄이오면 북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지금이 고니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듯하다.

잔잔하던 물결위에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힘찬 비상을 하는 모습에서 박진감 넘치는 생동감을 느낀다.

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흔하지 않은 겨울새로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몸길이가 152㎝ 정도이며, 성조는 온몸이 균일한 흰색이고, 어린새는 온몸이 균일한 갈색을 띤다.
부리는 끝이 검정색이고 기부는 노란색을 띠는데, 이것이 다른 고니류와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이다.

 

 

 

 

 

 

 


헤엄칠 때는 혹고니와 달리 목을 곧게 세우고 헤엄친다.

호소·논·초습지·소택지·해안·간척지 등지에 서식하며
풀잎과 줄기를 주재료로 원추형 둥지를 만들고, 크림색을 띤 흰색의 알을 3~7개 낳는다.
유럽·러시아·몽골·중국·한국·일본·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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