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남성 열매'
겨울철 바스락대는 산길을 걷다보면 쓰러져 있는 줄기에 달려있는 붉은색 열매를 볼 수 있다.
바로 옥수수같이 생긴 천남성 열매이다.
천남성은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5~50cm 정도이며 외대로 자라고 굵은 육질을 가진 유독성 식물이다.
꽃은 5∼7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포의 통부는 녹색이고 윗부분이 앞으로 구부러진다.
열매는 장과로 옥수수처럼 달리고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