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의 봄
파란하늘에 구름 몇점 한가로이 떠있는 고즈넉한 고궁 뜰에 봄꽃이 활짝 폈다.
올해는 목련과 홍매화, 벚꽃, 진달래, 개나리 등, 경쟁이라도 하듯이 동시에 만개했다.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봄을 맞아 고운 한복차림에 고궁 나들이 나선 모습이 꽃처럼 곱다.
봄을 맞은 창덕궁과 창경궁에서는 이름난 '홍매화'를 비롯해 각종 매화류와
앵두, 미선나무, 개나리, 진달래꽃 등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고궁의 멋을 더해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TXw7xtMNSC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