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참싸리꽃

산내들.. 2009. 7. 13. 16:15

'참싸리'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으로 산이나 들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2m 내외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둥글게 된다.
늙은 나무의 가지는 밑으로 처지고 작은가지에 능선과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3장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원형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은 파지거나 둥글다.
또한 표면에는 털이 없어지고 뒷면에 누운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홍자색이다.
꽃대에 털이 밀생하고 짧은 꽃대에 꽃이 다닥다닥 달리기 때문에 두상화같이 보인다.
꽃받침은 중간까지 갈라지고 털이 있으며, 갈래조각 끝은 바늘같이 뾰족하다.
열매는 협과로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으며 털이 있고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싸리류 중에서 건조에 가장 강하고 줄기가 굵게 자라므로 참싸리라고 한다.
헐벗은 곳의 지피물로서 흔히 심는다. 산간 지방에서는 고급연료로 취급되고,
삼태기 등 바구니를 만드는 재료이며, 잎은 사료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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