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참매미

산내들.. 2009. 8. 6. 09:55

'참매미' 

 

 

 

 

몸길이 약 36mm, 날개 편 길이 59mm이다.
몸의 윗면은 검은색 바탕에 녹색·흰색·노란색 등의 무늬가 섞여 있다.
날개는 투명하고 날개맥은 기부 반이 어두운 갈색이며 바깥쪽 반은 어두운 색이다.
가로맥 위에는 어두운 색 무늬가 있으나 세로막 위에는 없다.

암컷은 교미 후 배마디 끝에 달린 바늘 모양의 날카로운 산란관으로 식물의 조직 속에 알을 낳는다.
보통 5∼10개씩의 알을 30∼40군데에 낳고 1년이 지나면 흰 방추형의 유충이 부화한다.


유충은 땅을 파고 들어가 대롱 모양의 주둥이를 나무뿌리에 박고 수액을 빨아먹는다.
이렇게 2∼3년을 땅 속에서 보낸 유충은

땅을 뚫고 밖으로 나와 나무를 타고 올라가 마지막 허물을 벗고 7∼9월에 성충이 된다.
뽕나무·오동나무·벚나무·감나무·배나무 등에 기생하며 수액을 빨아먹는다.
날아다니는 시간보다는 굵은 나뭇가지나 줄기에 앉아 쉬는 시간이 많다.
울 때는 날개를 약간 벌리고 배를 위로 올리면서 소리를 내고 울음을 그치면 바로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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