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질경이택사

산내들.. 2013. 9. 14. 07:30

'질경이택사'

 

 

연못이나 물이 많은 곳에서 자라는 수초로, 줄기는 없고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온다.
짧은 뿌리줄기에 수염뿌리가 있으며 잎은 길이가 5~10㎝, 너비가 2~6㎝이다.

 

 

 

 

꽃은 7~9월경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무리지어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3장이며, 수술은 6개이다.
동그랗게 모여 달리는 열매는 수과로 익는다.
뿌리줄기를 택사라고 하여 이뇨제로 쓰거나 수종 및 임질의 치료에 사용한다.
택사는 질경이택사와는 달리 잎이 좁고 잎자루에 날개가 달리지만,
뿌리줄기를 질경이택사와 같이 택사라고 하여 약으로 쓴다.

 

 

 


'야생화·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성한 추석명절, 고향의 들꽃   (0) 2013.09.23
노란 사탕을 물고 있는 듯한 '야고'   (0) 2013.09.16
화려한 색깔로 벌레를 유혹하는 '통발'   (0) 2013.09.12
산오이풀   (0) 2013.09.10
참싸리   (0)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