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나무'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며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이다.
한국·일본 원산으로 들이나 산기슭에서 절로 자라며, 가로수로 심기도 한다.
잎은 길이 2~7cm, 너비 7~25mm 정도로 마주나고 긴 타원 모양이다.
끝이 약간 둔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뒷면 잎맥 위에 털이 있다.
암수한그루로 5~6월에 꽃이 핀다.
새로 난 가지의 끝에서 총상꽃차례나 겹총상꽃차례로 흰색 꽃이 모여 핀다.
타원형의 열매는 향기가 진하며 핵과로 9~10월에 여는데 검게 익는다.
이 모양이 쥐똥처럼 생겨서 쥐똥나무라고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