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종이학이 있는 풍경 - 두물머리

산내들.. 2018. 1. 26. 09:04

두물머리





눈 내린 겨울철 두물머리는 쓸쓸하다.
얼어붙은 한강물, 말라 비틀어진 연줄기며
강가에 비스듬히 뉘어있는 빛 바랜 갈대무리들. 
앙상한 나뭇가지를 스치는 바람에 바스락대며 나부낀다.

 








두물머리입구 강 건너편에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 보이고
그 옆에는 오데뜨라는 이름의 종이학 모양의 예쁜 카페가 눈길을 끈다. 

 
















눈을 좋아하는 아이들,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 정겨운 모습이다.
인적이 드문 두물머리의 겨울은 공간이 많아 다양한 생각을 담을 수 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