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용문사 단풍

산내들.. 2012. 10. 29. 18:16

'용문사'


단풍이 물드는 계절이면 언제나 전국의 산사 주변은 오색빛으로 아름다움을 더 해 준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에 있는 용문사도 10월의 정취인 추색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용문사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인 봉선사에 속해 있다.
913년(신덕왕 2) 대경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때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절집이 304칸이나 들어서고 3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일 만큼 번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에 왜군의 병화로 전건물이 소실된 것을 당시의 주지 취운이 소규모로 재건하여 유지해 오던 중
그마저 6 ·25전쟁 때 파괴되어 3칸의 대웅전과 관음전 ·산령각 ·종각 ·요사 등만 남게 되었다.
1982년부터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절 동쪽에는 조선 전기의 정지국사부와 정지국사탑비가 있는데 보물 제531호로 지정되어 있다. 
 

 

 

 

 

 

 

 

 

 

은행나무..

 경내에는 1,100년이 넘는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다.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