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 블루로드 주변의 명소

영덕 블루로드

블루로드는 동해안의 절경을 이루는 구간에 안전한 탐방로를 조성하여
영덕군의 각종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10년부터 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2013년에 완공되었다.

축산항 죽도산

축산항은 강구항과 함께 영덕군의 대표적 항구다. 
죽도산은 항구 바로 뒤쪽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약 87m이다.
산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산이라 불리며 원래는 산이 아니라 섬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매립을하여 육지와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산이 되었다.
산꼭대기에 등대가 있었지만 2011년 등대를 헐고 지상 7층 높이의 죽도산전망대를 대신 세웠다.

이곳은  영덕 블루로드 코스에 해당되는 구간 중 하나로,
산 아래에서부터 정상까지 나무 데크로 만든 길이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 서면 축산항 일대는 물론 멀리 영덕읍 창포리에 있는 영덕풍력발전단지까지 보인다.
산에는 대나무뿐 아니라 다양한 야생초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풍력발전단지

영덕 풍력발전단지는 해안을 끼고 있어 사계절 내내 바람이 많은 곳으로 해맞이공원 위쪽 언덕에 조성되어 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이채로운 풍경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주변에는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영덕대게원조마을 등이 있다.

해맞이공원

64km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강축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전면의 푸른 바다와 뒷면 넓은 초 지, 해송조림지로 열린 공간이 형성되어 있다.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 2만 3천여 포기와 향토수종 꽃나무 900여 그루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1천 500여개의 나무계단이 파고라와 파고라를, 해안도로와 바다까지를 얼기 설기 엮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산책로에는 전망테크가 두군데 설치돼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으며,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랜드마크적인 창포말 조형등대가 1개소 있다.
특히 가장 선명 하고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년중 내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