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여주 - 세종대왕 영릉 / 효종대왕 영릉

산내들.. 2018. 9. 21. 09:13

세종대왕 영릉





1446년에 세종의 비 소헌왕후가 승하하자 당시 광주땅 헌릉의 서쪽에 쌍실의 능을 조영하였다.
이 때 오른쪽 석실은 세종을 위해 미리 만들어 놓았는데 세종이 승하하자 합장하였다.
세조대에 영릉의 자리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능을 옮기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1469년에 이곳 여주로 옮겨 왔다.
여주로 천장하면서 원래의 영릉 터에 있었던 상석, 망주석, 장명등, 문석인, 무석인, 석수, 신도비 등은 그 자리에 묻혔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


사적 제195호인 조선 제4대 임금 세종대왕의 영릉과

제17대 효종대왕의 영릉이 있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 영상실, 카페,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세종대왕과 효종대왕 그리고 조선왕릉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애민정신을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져 있다.













































































세종대왕릉


조선왕릉의 형식에 벗어나 있는 능의 원형을 찾아 복원하기위해  
현재 세종대왕릉 주변은 공사 중으로 파헤친 바닥에 각종 자재, 중장비 등으로 몹시 어수선하다.
증가하는 관람객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최적의 관람환경을 새롭게 구축하는 목적의 공사라고 힌다.
지금은 세종대왕동상에서 부터 정자각까지의 구간을 제외한 세종대왕 역사문화관과 왕릉은 관람 할 수 있다.





































한국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왕의 묘역답게 능역도 크게 해 놓았고,
이 능 또한 대개의 조선 왕릉과는 달리 능침 앞까지 올라가서 관람할 수 있으며,

헌릉처럼 계단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효종대왕 영릉





조선왕조 왕의 무덤배치에 하나의 전환기가 된 형태로 무덤에는 병석을 세우지 않았으며,
12칸의 난간석을 설치하고, 돌 난간의 기둥 사이를 받치는 돌에 문자를 새겼다.
무덤 앞에는 상석, 문인석, 망주석 등의 석물이 있으며, 무덤 아래에는 정자각과 비각이 있다.


 







효종대왕 영릉재실 (보물 제1532호)


재실은 제관의 휴식, 제수장만, 제기보관 등의 제사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능의 부속 건물로
건물들은 전반적으로 간결하고 소박하면서도 세부수법에 있어서는 짜임새 있게 건립 되었다. 
안향청, 제기고, 재실, 행랑채등의 시설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유기적으로 적정하게 배치되어 있다.

























효종대왕릉


영릉은 조선 제 17대 효종대왕(1619~1659, 재위 1649~1659)과 인선왕후(1618~1674) 장씨의 무덤이다.
효종대왕릉은 1659년 경기도 양주군 건원릉(현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의 서쪽에 조성하고,
능호를 익릉이라 하였으며, 그 앞에 재실을 건립하였다.

























이후 1673년 석물에 틈이 생겨 현 위치로 옮겨오면서 능호를 영릉으로 고치고 재실도 함께 옮겨왔다.
영릉은 왕과 왕비의 무덥을 좌우로 나란히 하지 않고 아래 위로 만든 동원상하릉으로 쌍릉 형식을 취하고 있다.
풍수지리에 의한 이런 쌍릉 형식은 조선왕릉 중 최초의 형태이고, 경종의 무덤인 의릉이 이런 형태를 하고 있다.


















약도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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