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양주 - 나리공원 (천일홍, 댑싸리, 핑크뮬리)

산내들.. 2018. 9. 27. 06:51

천일홍, 댑싸리, 핑크뮬리 

  




양주시는 12만4천여㎡에 천만 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댑싸리, 핑크뮬리 등
각종 꽃으로 꽃단지를 만들어 수도권의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천일홍

 
천일홍은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이 원산지인 비름과 한해살이풀로 개화기간이 무척 길다.
건조하거나 햇빛이 강렬하게 비치는 날씨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핀다. 
영어로는 globe amaranth(글로브 아마란스)라고 하며 국내의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이다.

































천일홍(아마란스)는 경작의 역사가 약 5,000년에 이르는 식용작물이며,
고대 잉카제국에서는 귀노아와 함께 신이 내린 곡물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
천일홍은 우리나라에서 관상용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으며 한약재로도 쓰인다. 
보기에도 환상적이고 몸에도 좋은 천일홍이 푸른 가을 하늘과 멋진 색 대비를 이루고 있다.









































댑싸리


대싸리라고도 한다. 유럽 및 아시아 원산이다.
높이는 1m 정도로 곧게 자라고 줄기는 처음에 녹색이었다가 붉게 된다.
꽃은 7∼8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는데, 대가 없는 꽃이 잎겨드랑이에 몇 개씩 모여 달린다.
식물체는 마른 다음 빗자루를 만들고 종자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핑크뮬리 그라스


양주 나리공원은 요즘 핫한 핑크뮬리로 유명한 곳이다.
SNS 인생 샷 찍는 명소로 사진 돌풍을 일으킨 공원이며 올해에도 예쁜 핑크뮬리를 만나볼 수 있다.
요즘 관상용으로 전국적으로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꽃은 9월 말이나 10월 초가 되어야 더욱 예쁜 모습으로 피어난다.

















































핑크 뮬리 그라스는 본래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작은 이삭으로 납작하며, 주로 하나의 꽃이 하나의 수상꽃차례(이삭꽃차례)를 이룬다.
이 수상꽃차례가 모여 뭉치거나 펼쳐진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분홍색에서 자주색을 띤다.



























'테마·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 - 갯골 미생의 다리  (0) 2018.10.04
인천 - 소래습지   (0) 2018.10.04
여주 - 세종대왕 영릉 / 효종대왕 영릉   (0) 2018.09.21
상암동 - 노을공원   (0) 2018.09.17
상암동 - 하늘공원   (0) 2018.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