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무늬하이에나'
척삭동물문 포유강 식육목 하이에나과의 동물이며 크기 95cm~165cm. 몸무게 40~86kg이다. 앞발이 뒷발에 비해서 길기 때문에 서있거나 걸을 때 등이 뒤쪽으로 비스듬하게 보인다. 엉덩이 부분이 둥근형태이고 몸 군데군데 진한색의 얼룩덜룩한 무늬가 나있다. 주로 해발 3,300m의 고지대에서 서식하며 동굴이나 다른 동물이 만들어 놓은 굴을 이용하기도 한다.
엉덩이 부분이 각지지 않고 둥글어서 천적에게 잘 잡히지 않는다. 몸의 무늬는 개체마다 차이가 크며, 보통 어린동물일 수록 진한 색을 띤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옅어져 나이든 개체는 옅은 색을 띤다. 현존하는 하이에나 중 가장 크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 분포하지만, 콩고분지에는 분포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