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어수리

산내들.. 2012. 8. 20. 14:57

'어수리'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70∼150cm이며 속이 빈 원기둥 모양이고 세로로 줄이 있다. 
거친 털이 있고 굵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며 털이 있고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며 밑 부분이 넓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복산형꽃차례을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20∼30개의 꽃자루가 다시 작은꽃자루로 갈라져서 각각 25∼30개의 꽃이 달린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달린 꽃이 가운데에 달린 꽃보다 크다.
꽃잎은 6개이고 크기가 서로 다른데, 바깥쪽의 꽃잎이 안쪽 꽃잎보다 크다.
열매는 분과이고 길이 7mm의 편평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윗부분에 독특한 무늬가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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