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야관문으로 불리는 '비수리'

산내들.. 2012. 9. 24. 11:58

'호비수리'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 풀밭이나 자갈밭에서 자란다.
높이 1 m 내외로 줄이 있고 굵은 가지가 갈라져서 옆으로 비스듬히 선다.
잎은 3출엽이며 작은잎은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둔하다.

 

 

꽃은 8월에 피고 백색이지만 기판의 중앙에 자주색 줄이 있으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폐쇄화는 꽃줄기 밑에 모여달린다.

꽃받침은 깊게 4개로 갈라지고 뒤쪽의 것은 다시 2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3∼7맥이 있다. 꼬투리는 자줏빛이 돌고 그물맥이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한국(충북 이북) ·일본 ·중국 및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비수리'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이며 키는 1m 정도이고 반관목처럼 보인다.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어긋난다.

 

 

잎보다 작은 꽃이 늦여름부터 이른 가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무리지어 피며
때때로 꽃이 벌어지지 않는 폐쇄화가 달리기도 한다.
줄기는 다래키, 광주리를 만드는 데 썼고,
식물 전체를 야관문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거담·기관지염을 치료하거나 강장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괭이싸리'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 풀밭이나 자갈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60~100cm 정도로 가늘고 길며 땅 위를 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작은잎이 3장씩 난다.
잎의 길이는 1∼2cm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표면과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난다.
잎 양끝이 둥글고 턱잎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8∼9월에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3∼5개씩 모여서 핀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는데 털로 덮여 있으며 밑부분에 자줏빛이 돈다.
열매는 협과로서 달걀 모양 원형이고 그물맥과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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