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습지의 풀꽃 '보풀'

산내들.. 2012. 9. 12. 09:31

'보풀'


택사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주로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의 잎이 나오는 자리에 조그만 구슬줄기가 생겨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잎은 피침형으로 잎끝은 뾰족하지만 잎밑은 양쪽으로 갈라지고,

갈라진 곳에 잎자루가 달리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7~9월에 흰 꽃이 길이 30~80㎝쯤 되는 꽃줄기 끝에 층층이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3장씩이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암술과 수술은 많고, 열매는 수과로 익는다.
흔히 물이 고여 있는 논·연못·도랑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풀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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