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비기나무'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이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군락을 이루어 서식하고 높이는 20∼80cm이다.
전체에 회색빛을 띤 흰색의 잔 털이 있고 가지는 네모지며
잎은 마주달리고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다.
잎 뒷면에는 잔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7∼9월에 피고 자줏빛 입술 모양 꽃이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술잔처럼 생기고 털이 빽빽이 난다.
화관은 지름 약 13mm이고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며 꽃밥은 자줏빛이다.
열매는 핵과로 딱딱하고 둥글며 9∼10월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