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미국쑥부쟁이

산내들.. 2009. 11. 13. 08:38

'미국쑥부쟁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중도국화·털쑥부쟁이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1970년대 말 강원도 춘천시 중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높이 40∼120㎝로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의 아랫부분은 목질화해서 거칠거칠하고 털이 많이 나며, 줄기는 활처럼 휘어진다.
가지는 줄기와 직립으로 붙고 끝은 종종 처진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나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다. 

 

 
 
꽃은 대개 9∼10월에 흰색의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많이 달린다.
산지나 들판에 나 있는 길가 등에서 자라며 흰 꽃이 피는 것을 '백공작',
푸른 꽃이 피는 것을 '청공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금은 한국 중부 지방뿐 아니라 남부 지방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야생화·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비짜루국화  (0) 2009.11.16
개망초꽃  (0) 2009.11.16
황새냉이  (0) 2009.11.09
큰물칭개나물  (0) 2009.11.07
개구리자리  (0) 200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