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문경새재

산내들.. 2009. 12. 19. 09:35

'문경새재'

 

문경새재는 아름답다.
산이 높고, 계곡은 수려하며, 옛 길이 정겨워서 사계절 자꾸만 걷고 싶은 길이다.
주흘관-조곡관-조령관까지 왕복코스 총 16km,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며
주흘관-조곡관-조령관-고사리마을(조령휴양림)까지 종주코스 총 11km, 약 3시간이다.

 

문경새재(鳥嶺)는 조선 태종 14년(1414년)에 개척한 관도로
영남에서 소백산맥의 준령을 넘어 한양으로 가는 주요 길목이며 해발 642m이다
주흘산과 조령산이 이루는 험준한 지형은 국방상으로 중요한 요새이며
임진왜란 이후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3개의 관문과 부속성, 관방시설 등을 축조하였다.
새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설과
하늘재(계립령)와 이우리재(이화령) 사이(새)에 있는 고개라는 설이 있다.
한편 옛 문헌을 인용하여 초점(草岾), 즉 풀(억새)이 우거진 고개라는 주장도 있다.
주변에 여궁폭포, 용추계곡 등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원터, 교구정터, 성황당과
각종 비석들이 옛 모습을 지니고 있어 관광명소로 이름나있으며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산42-8번지 일대 주변 3,768,307㎡의 구역이
2007년 12월 17일에 명승 제32호로 지정되었다.  

 

 

 

 

 

 

 

 

 

 

 

 

 

 

 

 

 

 

 

 

 

 

 

 

 

 

 

 

 

 

주흘관-조곡관-조령관까지 왕복코스 총 16km,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주흘관-조곡관-조령관-고사리마을(조령휴양림)까지 종주코스 총 11km, 약 3시간.

 

 

 

'테마·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의 동심  (0) 2009.12.24
산촌의 겨울풍경  (0) 2009.12.23
광진교 리버뷰 8번가  (0) 2009.12.01
카이트 서핑  (0) 2009.11.20
늦가을 한강  (0) 200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