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땅비싸리

산내들.. 2009. 6. 4. 08:53

'땅비싸리'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산기슭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뿌리에서 많은 싹이 나온다.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며 가지에 세로로 된 줄 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1개로 두껍고 원형,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양면에 털이 있다.

 

 


길이 2cm 정도의 적자색 꽃이 5∼6월에 피고, 잎 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3mm 정도이며 기판(旗瓣)의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협과(莢果)로 줄 모양이고 10월에 익는다.
중국 만주 등지와 함경북도을 제외한 전국 각지에 분포한하며 농가의 양봉용, 사료용으로도 쓰인다.
유사종으로 꽃이삭이 잎보다 2배 정도 긴 것을 큰땅비싸리이며

잎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민땅비싸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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