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도봉산 오봉 (Obong of Dobongsan Mountain)

산내들.. 2022. 10. 31. 08:53

도봉산 오봉 

 

 

 

 


경기도 양주시 송추 북한산국립공원 오봉매표소를 기점으로 3.5㎞ 거리에 있다. 
송추 남능선을 따라 자운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위치하고 우람한 남성을 상징한다고 한다. 

 

 

 

 

 

 

 

 

 

 

다섯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오봉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오형제 봉우리라고도 한다. 
암봉마다 머리 위에 커다란 돌덩이를 얹고 있는 모양으로, 암벽등반의 명소이기도 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BEXKFE91pbk 

 

 

 

 


▼ 문사동 
도봉계곡 상류에는 문사동계곡과 용어천계곡, 거북골이 있다. 
아랫쪽의 천진사와 성도원에서 부터 도봉산 입구까지는 도봉계곡이다. 
도봉산에 있는 여러 계곡중의 하나인 도봉계곡은 경관이 아름다와서 
예로부터 학문을 수행하는 학자나 시인들이 많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 오봉(해발 660m) 
오봉은 도봉산을 형성하고 있는 화강암이 차별 침식을 받음으로써, 
약한 암석은 풍화되어 떨어져 나가고 단단한 기반암만이 우뚝 솟아 있다. 
봉우리는 암봉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경사가 매우 급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다. 
최고봉인 제1봉을 제외한 나머지 4개의 봉은 각각 70~80m 높이의 화강암 바위로 되어 있다. 
각 봉우리의 꼭대기에는 토르(tor) 형태로 존재하는 크고 작은 바위가 한두 개씩 있다. 
오봉은 전문 등산인들이 자주 찾는 봉우리로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절경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인은 오봉에 오르기가 어렵고 장비를 갖춘 전문가만이 오를 수 있는 암장이 형성되어 있다. 
2인 이상 보호 장구를 소지한 경우에만 오봉에서의 암벽 등반이 허용된다. 
가운데 있는 3봉은 거북이가 산을 기어 올라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 산행코스(총 10.5km ,약 5시간) 
도봉산역→도봉계곡→문사동→어룡골→주능선→오봉샘→오봉 
→오봉능선→칼바위→주능선→어룡골→문사동→도봉계곡→도봉산역